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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읽기로 결심한 책이다.
언제쯤 다 읽을지 모르지만,
하루쯤 여행을 간다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이 책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1932년에 지어졌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은 세월이 지나갈 수록,
저자나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책을 쓰기도 하는데,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이 놀랍다.
책의 서문에 있는 추천하는 글이 1979년에 쓰여졌는데,
행운의 편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한다.
만약,
내가 무엇인가 추가를 한다면,
다단계업체나 골드뱅크나 halfplaza사건같은 것을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미 100년전 부터
'너의 패턴은 파악되어 있다.'
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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