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의 명대사들 - 타짜에서 1. 기차역 화장실 고니가 자기 손가락 자르려 할때 아귀 : 너 화투 치다 집문서 날렸냐? 내기할래? 너 그거 못자른다아 고니 : 뭐야? 절로 안가? 아귀 : 다아 때되면 남들이 알아서 잘라준거인디 거 고냥 놔둬라 고니 : 아이 아저씨 뭐냐고?! 아귀 : 씨-팔 뭔 통성명은 2. 기차역 평경장과 만나서 아귀 : 어이.. 영화와 드라마 2010.10.21
The Expandable - Rambo's Eleven 그러니까.... 2차 세계 대전이후 본격화 된 미국병(American disease)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항력이 거의 없는 나라에 들어가서 (미국상대로 저항력이 있는 나라는 몇 되지 않는군요.) 독재권을 유지시켜주면서 과실을 빼먹는 미국식 식민주의이지요. 월남전까지 이 방식은 아주 유효했습니다. 하다보니 .. 영화와 드라마 2010.08.23
과속스캔들 1. 우디 알렌이나 장진식 코미디가 아닌 이상 극장에서 코미디 영화를 보지는 않습니다. 위 두사람의 코미디는 전형적인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 재미있지요. 둘다 배우들이 조금 연극적이기도 하구요. 아! 장진감독은 배우보다는 자신이 아직도 영화를 찍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일지.. 영화와 드라마 2010.02.17
뒤늦게 아바타를 봤습니다. 1. 아직도 관객은 많더군요. 잘하면 1500만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한편도 극장에서 본 것이 없는데, 이것은 제가 봤으니까요. 2. 영화는 뭐 그저 그랬습니다. 놀이동산에서 보던 3D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이외의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노골적인.. 영화와 드라마 2010.01.25
Lavatory-Lovestory: 화장실 - 사랑이야기 2009년 미국 아카데미 단편 에니메이션에 노미네이트된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외국에서는 흔하게 보는, 유료화장실을 관리하는 여인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조금은 흔한 구성의 이야기 이지만 섬세한 심리묘사와 사랑에 집중을 하게 해주는 색이 좋군요. 영화와 드라마 2010.01.12
James Michael Tyler Friends에서 Gunther로 나오는 이 배우는 캐스팅 당시 'Bourgeois Pig'이라는 커피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답니다. 사실 처음에는 말 한마디도 없는 액스트라였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을 다룰줄 안다는 것 때문에 지속적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몇마디 씩 하게 되었지요. 결국 Friends의 10년이 넘는 기간.. 영화와 드라마 2009.09.25
요즘 살까 말까 고민 중인 DVD 1989년 88올림픽 이후 검열이 느슨해 진 틈을 타서 나온 작품입니다. 정한용이 주인공인 PD를 연기했고, 전두환 대통령의 전설적인 책 '황강에서 북악까지'를 영상화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였지요. 처음 보았을 때 상당히 충격적이였는데, PD가 룸싸롱에 가서 2차를 가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지요. 덕분에 .. 영화와 드라마 2008.08.18
나의 10대 영화 씨네 21에서 창간 13주년 기념으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0대영화를 선정했군요. 한때 영화평론가를 잠시 생각했었던 적이 있는데, 취미로 보는 것을 직업처럼 해야하는 것과,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나오는 돈이 너무 적다는 것을 알고, 재빠르게 포기했었지요. 그래서 뭐 지금은 위의 10개 영화중에서 .. 영화와 드라마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