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이해할 수 없는 공기청정기 벤타

여진석 2008. 11.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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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의 명품으로 불리는 Venta 공기 청정기라는 제품을 쓰고 있다.

 

쓰면 쓸 수록 이상한 것이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다.

 

이것이 어찌 공기청정기인지.

 

 

이것이 공기청정기의 원리라고 나오는 것인데....

 

대기중의 먼지를 동그란 디스크를 통해서 물에다 담아낸다는 것이다.

 

일단 오존을 사용하지 않으니 복사기 냄새는 나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과연 담배냄새를 없앨 수 있는지,

 

방의 먼지를 줄일 수 있는지는 항상 의문이다.

 

좋은 점이라고는 조용하다는 점과 유지비가 들지 않는 다는 점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가격도 상당히 비싼데,

아무리 보아도 바이오 디스크라는 것은 그냥 플라스틱 조가리처럼 보이고,

물을 소독하는 용액과 아로마는 비싸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그걸 쓴다고 해서 공기청정력이 높아질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켜놓으나 꺼놓으나 방안의 먼지는 그대로 인것 같다.

 

결론은 일단 방을 청소해야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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