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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裸旣實墮 (이라기실타)
執崖苛高波 (집애가고파)
魄愁歌待渡 (백수가대도)
麥女撒罹道 (맥여살리도)
쉽게 벗는다는 건 이미 실로 타락했음이요
매달린 낭떠리지엔 맵고 높은 파도가 치네
넋은 근심어린 노래 부르며 건널 날을 기다리고
보리 베는 여인네는 근심의 길을 뿌리네.
- 이 한시는 서울에서 일하고 수원에서 출근하는 어느 사무직 노동자가 쓴 글입니다.
易裸旣實墮 (이라기실타)
執崖苛高波 (집애가고파)
魄愁歌待渡 (백수가대도)
麥女撒罹道 (맥여살리도)
쉽게 벗는다는 건 이미 실로 타락했음이요
매달린 낭떠리지엔 맵고 높은 파도가 치네
넋은 근심어린 노래 부르며 건널 날을 기다리고
보리 베는 여인네는 근심의 길을 뿌리네.
- 이 한시는 서울에서 일하고 수원에서 출근하는 어느 사무직 노동자가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