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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스페인 음식점인 '스페인 클럽'의 해운대점을 방문했습니다.
빠에야와 타파스가 주력 메뉴이군요.
이곳은 주문을 내면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일단 맥주를 먼저 주문합니다.
맥주를 주문하고 나서,
크로켓이 나왔습니다.
우리말로는 고르케입니다.
하몽이 들어 있어서 가격이 좀 합니다.
그다음은 돼지고기를 하몽과 함께 말아서 튀긴 것 입니다.
돼지고기를 돼지고기에 싸서 튀긴것이지만,
맛은 좋습니다.
타파스는 스페인에서는 '애피타이저'나 '간식'의 개념이군요.
식사로 주문한 해산물 빠에야입니다.
샤프란 향이 강하게 나고, 조금 짭니다.
치킨 빠에야입니다.
아이들 주려고 주문했는데,
이것도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짜군요.
빠에야는 쉽게 말하면 복음밥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문하면 40분이 걸리기 때문에,
맥주와 타파스를 먹으면서 기다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맥주를 계속 마시다 보니,
아예 하몽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하몽은 도토리를 먹은 돼지 뒷다리로 만든 햄입니다.
꼼꼼한 냄새와 짭조름한 맛이 돼지고기로 된 블루치즈 같다고 할까요.
여하튼 맛도 있고,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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