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으로 유명한 하동관에서 곰탕을 먹었습니다. 주문한 스무공입니다. 한 그릇에 20000원이라는 뜻이지요. 곰탕 속에 있는 내포와 고기를 찍어 먹도록 간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포라고 부르는 내장수육과 고기가 풍부합니다만, 한 그릇에 20000원이니까요. 곰탕에는 파를 듬뿍 올려 넉는 편입니다. 보기보다는 느끼한 편의 곰탕입니다. 기름기가 좀 있는데, 기름이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밥 좀 더 드릴까...라고 물어 보셔서 밥 추가해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