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경북/칠곡/한식] 옛날팔공산얼큰이손수제비

여진석 2014. 6. 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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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동화사에 가는길에 수제비집이 보여서 들렸습니다.


최근에는 손수제비를 하는 집이 적은데, 


그 이유는 칼국수는 기계로 할 수 있지만, 손수제비는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가격은 저렴합니다. 




테이블마다 이런 두부를 주문하고 있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푸짐합니다. 


그리고 양배추와 김을 올려 놓아서 물리기 쉬운 두부를 먹기 쉽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두부의 맛이 뛰어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얼큰이 수제비가 이 식당의 대표메뉴이지만, 


수제비는 수제비 다워야 한다고 생각했지 때문에 해물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바지락이 상당히 들어있고, 호박도 꽤 들어 있습니다. 


수제비 자체도 직접 손으로 빚어 넣어서 쫄깃함이 살아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아주 휼룡합니다. 


단점이라면 위치상 벌레가 좀 있어서 먹기에 불편했다믄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