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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커피명가에서 Kenya AA를 200g에 22000원 하기에,
10% 할인 받아서 구입했습니다.
맛은 좋은데, 조금 성기게 갈아서 그런지 신맛이 덜하군요.
작년에 사 놓은 코스트코 1kg짜리는 사서 지겹게 마시다가,
새롭게 구입했습니다.
와이프는 에스프레소 기계를 전자동으로 사고 싶어하지만,
에스프레소 기계라는 것이 많이 귀찮습니다.
전원을 넣고 시간이 지나야 마실수 있고,
반자동 같은 경우는 댐핑작업도 만만치 않지요.
그렇다고 자동은 좋은 것은 고가이기도 하고,
저가형은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판기에서 블랙커피마시는 느낌이 납니다.
여하튼 오늘은 '클럽 에스프레소'에서 터키쉬 커피를 맛보고 싶군요.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이브릭도 없고 청소하기도 귀찮군요.
커피를 마시러 다니면서 생각보다 맛있었던 곳은,
대학로 학림다방이였습니다.
대학로에서 영화보고 나서 잡담을 하러 갔었는데,
역사에 놀라고 커피맛에 놀랐죠.
커피미학이나 라리는 잘 모르겠어요.
거기는 커피맛을 보러 간 것이 아니고, 커피 맛보다 기억해야 할 것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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