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한식] 팔공산 우리식당에서 촌두부를 먹다.

대구에 있으면 팔공산에 자주가게 됩니다.

팔공산 근처에 맛집이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늘 백숙이나 고기만 먹을 수는 없지요.

팔공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곳은 갓바위를 대구에서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식당이 많은 시설지구가 있는데,

여기에서 이름난 식당 한곳을 방문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런 식당에서는 추천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겠지요.

식사 중에 옆에 있는 아주머니들은 

찹쌀 수제비용 찹쌀 경단을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주문한 촌두부입니다.

늦은 저녁이라서 그런지 아내의 손길이 바쁩니다.

이집의 촌두부는 이렇게 콩국과 같이 나옵니다.

두부와 같이 먹으라고 재래기도 주는군요.

산채비빔밥과 먹으라고 같이 나온 된장찌게입니다.

깔끔하니 맛이 좋습니다.

배가 고파서 산채비빔밥을 빨리 비벼 버려서 

원래의 모양은 오간데 없군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은 있지만,

나물도 여러가지가 나오고 맛도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