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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골목 옆, 돼지골목을 대표하는 식당 이모식당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두명이라서 모듬(소)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양배추를 초장에 무친것이 나오는 것인 특징적입니다.
주문한 모듬(소)입니다.
예전에 먹었던 대자와 비교하면 부산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순대는 먹을 때 마다 느끼지만 고소하고 풍부한 선지와 야채가 잘 느껴집니다.
수육도 너무 흐물거리지 않고 적당히 잘 삶아져 있습니다.
모듬을 먹고 나서, 공기밥을 주문합니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국물도 같이 줍니다.
국물은 기름이 거의 없이 아주 담백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서글픈 것이 단골 식당이 없어지거나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일하시는 이모님들의 나이든 모습을 보니,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이 맛난 음식들을 먹지 못하게 될 것 같다는 서글픈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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