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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옥향천 / 돈까스,우동
- 주소
- 부산 동래구 사직동 93-31번지
- 전화
- 051-505-5067
- 설명
부산에서 소바로 유명한 식당 면옥향천을 방문했습니다.
일본말로는 '멘야 카가와'라고 하는군요.
저녁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조용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밀차를 주는군요.
은은하게 메밀향이 나면서 단맛이 납니다.
주문한 '가케소바'입니다.
'가케소바'는 '가케우동'에서 우동대신에 소바를 넣은 것입니다.
'가케우동'은 옛날 분식점에서 보면 '각기우동'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기본 우동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밥과 함께 주기 때문에 배가 고플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저는 메밀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고 좋아하지만,
메밀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면은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간이 되어 있는 국물속에 담겨있는 면에서
미약한 메밀향을 느끼려면 어느 정도의 감각이 되어야 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맛을 보여주는 소바라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앞으로 자주 가게 될 식당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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