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일식] 김실장 참치에 가다.

모처럼 참치가 먹고 싶어서 '김실장 참치'에 갔습니다.

참치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대구에서 유명한 참치 전문가가 하는 집이라서 선택했습니다.

독도참치같은 무한으로 주는 프랜차이즈는 

맛있는 부위는 몇점 주지 않아서 

돈을 더 주고 서라도 이런 전문점이 좋더군요.

이집을 대표하는 묵은지입니다.

깔끔한 맛이어서 참치를 싸먹기에도 좋습니다.

문어와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락교와 생강, 고추 등 간단한 찬입니다.

이것은 별도로 주문한 초밥입니다.

일행이 4인이였는데, 2명은 조금만 먹고 싶다고 해서 

초밥을 별도 주문했습니다.

참치 일색이어서 단조롭기는 합니다만,

촉촉하고 잘 만들어진 초밥이었습니다.

오늘의 메인인 참치회입니다. 

2인분이지만 생각보다 양은 충분합니다. 

참치의 해동상태도 좋았고 부위고 골고루 나와서 

참치회 밖에 없는 횟상 이지만 물리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생선구이와 튀김이 나왔군요.

이야기하느라 사진은 빠졌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초밥을 주문해서 그런지,

알밥이나 우동을 주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챙겨먹을 수도 있었지만 뱃살이 걱정되어서 달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