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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 간단히 밥 한끼 먹으러 국수에 방문했습니다.
기울어진 물컵이 인상적입니다.
미리 간편하게 세팅되어있군요.
테이블에 간단하게 세팅되어있는 카네이션입니다.
식전에 먹는 간단한 빵입니다.
이 식당은 다른 곳과 비교하면 천천히 메뉴가 나오는 편입니다.
그러니 기다리는 동안 빵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에 주방장과 조수 두분이서 일하는 것 같더군요.
주문한 모짜렐라치즈와 할리피뇨 고추를 곁들인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입니다.
매운 맛이 강하다고 해서 맵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식기의 무늬가 선명하고 아릅답군요.
토마토 소스가 신선하고, 토마토의 질감이 잘 느껴졌습니다.
매운맛이 약간 느껴졌고, 모짜랠라 치즈도 신선했습니다.
면도 당연히 퍼지지 않고 아주 조금 단단한 느낌도 주었군요.
베이컨과 버섯, 브로콜리를 곁들인 리조또입니다.
대구의 음식들은 양이 많은 편입니다.
리조또에 버섯에 베이컨까지 하면
성인 1인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리조또의 쌀은 조금 퍼진 편인데,
원래의 쫄깃함을 살리면 덜 익었다고
불평을 들을까봐 조금 더 익힌 것 같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이 좋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푸딩입니다.
연유를 푸딩으로 만든 것 처럼 아주 달콤합니다.
디저트로 받은 딸기입니다.
시럽과 발사믹 소스를 곁들였습니다.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쪽이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
커피는 드립이 아니라 아메리카노 같더군요.
결론은 모처럼 기분좋은 점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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