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맛집] 하빈숯굴 생고기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삼겹살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집에서 가까운 하빈숯굴 생고기 입니다.

양파 샐러드입니다.

배추전입니다. 

상추입니다.  

깻입이 없어서 아쉽기는 합니다만,

상추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콩나물국입니다.

주문한 고기 2인분 입니다. 

이집은 석쇠에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석쇠에 구워먹으면 좋은 점과 나쁜점이 있는데,

좋은 점은 고기가 빠르게 익혀지고 불 맛이 난다는 점,

나쁜 점은 이렇게 기름이 떨어지면서 연기가 많이나고,

심하면 불도 난다는 것이지요.

이후 된장에 공기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개업한 지 좀 되어서 그런지 서비스나 고기의 모양은 깔끔하지 못했지만,

고기의 양도 충분하고 맛도 괜찮은 저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