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싱가포르/맛집] 차이나타운 해산물 식당 팔도관을 방문했습니다.

여진석 2012. 8.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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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름은 한자로 팔도관이라고 되어 있지만,


차이나 타운에 해산물 식당은 이곳 한 곳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차이나 타운 해산물식당입니다.



원래는 배가 고파서 탄탄면이나 한 그릇 먹으려고 왔는데,


위 사진을 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미안하다,


오늘 점심은 너로 해야겠다.


100g당 가격이 있는데,


이녀석으로 했습니다.


대략 400-500g 정도 




해산물 식당 답게 많은 해산물들이 수족관에 있습니다.



원래는 탄탄면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잠시 멍 때리고 있다가 주문시에 완탕면이라고 말해서 나온 완탕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한병에 6달러인 타이거맥주입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주문한 칠리크랩입니다.


한국돈으로 대략 6만원입니다.


맛은 뭐 게살과 고추 및 케쳡 등의 소스를 넣고 볶은 것인데,


맛이 없으면 이상하겠지요.


문제는 혼자서 하는 여행이라서 혼자서 먹은 것이였습니다.



머드 크랩의 집게발입니다.


한국에서는 꽃게로 이런 요리를 해 주는 집이 있었는데,


꽃게는 살이 없어서 힘이 듭니다.



집게를 다 먹고 보이는 숫가락으로 국물까지 밥에 비벼서 먹고 나왔습니다.


먹고 있는 동안 서양 관광객들이 다들 놀래더군요.


사실 저도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