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대구/중구/맛집] 미야꼬 우동에서 오야꼬동을 먹었습니다.

여진석 2013. 2. 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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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오래된 맛집 미야꼬 우동을 방문했습니다.


이집은 일본인 부부와 그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이름답게 우동으로 유명하지만 오늘은 오야꼬동을 먹었습니다.



위치도 아는 사람만 찾아 올 수 있을 것 같은 곳에 있지만,


그래도 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문한 오야꼬동입니다.


오야꼬동은 닭고기와 계란으로 만든 덥밥입니다. 


닭고기와 계란 - 부자가 같이 있다고 해서 오야꼬동입니다. 



보통 일본음식은 짜고 달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이 정상인데,


한국에서 일을 하신지 수십년이 되어서 그런지 간이 적당하고 단맛도 거의 없습니다. 


비벼서 먹으니 부드럽게 잘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