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사진

아프카니스탄 사진 5

여진석 2007. 7.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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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게시물입니다.



네번째 게시물 마지막 사진에 보이던 여성분입니다.

자꾸 카메라가 쫓아오니 뒤돌아 보는군요.

스페인 군은 빨래하는 여인이 신기하게 생각되나 봅니다.



 
빨래하는 아주머니는 도망가고, 뒤에서 바라보던 아저씨가 웃고 있군요.




산 중턱에서 본 도시의 모습입니다.

아프카니스탄은 고원지대라 평지처럼 보이는 곳도 해발 1000m가 넘습니다.

수도인 카불이 해발 1800m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뒤에 보이는 산들은 최소한 해발 2000m는 넘을 겁니다.

지금은 봄 정도 되어 보이지만, 여름에도 정상부분에는 눈이 보일겁니다.
 




수다 떠는 아낙들입니다.

한명은 차도르 정도로 생각되는 외투를 입고 있는데,

피부색이나 옷을 간수하는 능력을 보아서는 백인종으로 보입니다.

현지에서 잘 지내려면, 현지 옷을 따라서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세수와 면도를 하지 않고 옷만 잘 차려입으면  다니기에 크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은데, 어떻게 봄이라고 주장하느냐고 말씀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해 보신 분은 이해하실 겁니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강원도보다 해발 1000m이상 높은 곳 입니다.

5월에 눈이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이 와야 물도 있습니다.
 




 
시장에서 사진 또는 그림을 파는 소년이군요.

이런 시장에는 각종 토산품 부터, 중국제 DVD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특히 인도 여배우의 브로마이드는 이 곳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품목입니다.

이슬람 여성들의 모습은 밖에 보이면 않되지만, 비 이슬람 여성들은 상관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시장은 어느 시대 어떤 상황이라도 이렇게 활발합니다.




곡물을 파는 곳 이군요.




 
빵을 굽는 오븐이군요.

인도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난'과 비슷한 빵인 것 같습니다.




 
트럭입니다.

이전 사진에서도 보았지만, 트럭들을 이슬람 특유의 취향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오늘도 10장의 사진을 다 보았군요.

내일 뵙겠습니다.

 


사족1) 사진은 하루에 열장 정도만 올릴 계획입니다.


사족2) 사진속의 내용은 실제로 영외 업무를 본 사람들로 부터 들은 설명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아프카니스탄의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족3) 위 사진은 2002년에 찍은 사진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지금의 사진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족4) 왜 당신의 사진은 없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제가 찍은 사진이야 기지 사진이 대부분이고 사진의 질 조차 떨어져서 같이 보기에는 민망하고 별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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