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엡립 여행기

앙코르 왓 여행기 (11)

여진석 2007. 10.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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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띠아이 쓰레이를 구경 후 지뢰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사열하고 있는 폭탄들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는 모습이기는 합니다.

 

 

이 녀석은 조금 생생합니다.

 

 

 지뢰박물관 속에 있는 지뢰모음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뢰가 많았지만, 이곳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요.

 

기관총입니다.

 

투박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물관 밖에 있는 지뢰밭입니다.

 

지뢰박물관은 작은 규모이고, 입장료도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상징적인 의미와 지뢰제거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1달러씩 내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뢰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캄보디아의 민가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나무와 바나나껍질로 이루어진 집을 구경하는 것인데,

 

사진처럼 물위에 있지는 않고 땅위에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도착하니 아이가 즐겁게 놀고 있군요.

 

 

들어가서 보면 이렇게 화로를 피워놓고 음식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무 집속에서 불을 땐다는 것이 위험해 보입니다.

 

 

 

집안에 있는 제단입니다.

 

집에 비해서 화려한 느낌이군요.

 

호텔에도 이런 제단이 있지만, 집안에도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관광객이라면, 특히 남자라면 더 싫어하는 보석상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에 더 구경할 곳도 많은데, 시간을 쪼개서 억지로 보석상을 가야한다니 안타깝군요.

 

단체 관광객들이 잘 가는 보석상은 주로 외진 곳에 바깥은 커다란 창고 같지만, 내부는 화려합니다.

 

많은 보석과 장신구가 있지만 보석은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AS나 환불이 불가능한 곳에서 사는 것은 말리고 싶군요.

 

보석상에서 본 물건 중에서 재미있는 목걸이였습니다.

 

면도날이라.....

 

다음번에 저런 모양으로 주문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챙이 모양의 목걸이 인데, 솔직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캄보디아의 상업건물에는 이렇게 대부분 발전기가 있습니다.

 

전력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공급되는 전기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이렇게 발전기를 사서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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