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한식] 일월 식육식당에서 갈비살을 먹다.

 

대구에는 싸고 맛있는 고기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집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가격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서울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가격에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대구에서 재래기라고 부르는 파절임입니다. 

명이나물 장아찌입니다.

고기를 싸먹는데 많이 씁니다.

이렇게 콩나물국도 줍니다.

고기를 구워먹을 돌판입니다.

이렇게 소기름으로 돌판을 잘 달군 다음 

주문한 갈빗살을 구워봅니다.

잘익은 고기를 한 점 먹어봅니다.

고기의 질은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하게 만족할 수준입니다.

고기를 먹고 장찌게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던 돌판에 

이렇게 장찌게를 올립니다.

맛있게 끓어오른 장찌게를 밥과 함께 먹고 나왔습니다.

장찌게는 고기를 구웠던 기름과 잘 어울어져 휼룡한 맛을 내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