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풍원장 엄궁점을 방문하였습니다. 20시 40분이 마지막 주문이지만, 20시에 들어가서 마음편히 주문했습니다. 다대포에서 즐겁게 지낸 후 저녁을 먹으려니 여기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고기정찬이라는 컨셉으로 주 메뉴가 돼지갈비, 양갈비, LA갈비, 안심스테이크입니다. 오늘은 돼지갈비 2인분과 양갈비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먹은 호박죽 달지 않고 양이 적당해서 식전에 먹기 좋았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파절이 입니다. 보이는 것 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파의 아린맛은 잘 빠져있는 파절이였습니다. 풍원장은 시골밥상집에서 시작한 곳입니다. 그래서 찬들이 맛있는 편입니다. 잡채에 든것은 별로 없지만 당면이 퍼지지 않고,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