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엡립 여행기

앙코르 왓 여행기 (8)

여진석 2007. 10. 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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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욘을 구경하고 나서 왕궁쪽으로 왔습니다.

 

앙코르 톰에 있는 바푸온입니다.

 

보수공사 중이라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가이드 북 보다는 양호한 것을 보면 과거보다는 많이 보수가 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삐미아나까스입니다.

 

앙코르톰의 왕궁에 있는 사원입니다.

 

앙코르 톰은 사람이 사는 곳은 주춧돌과 바닥을 제외하고 모두 나무로 했기 때문에 사라졌고,

 

이렇게 사원부분만 돌로 남아 있습니다.

 

삐미아나까스를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은 관람을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한명정도 올라 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힘들게 올라가도 별로 볼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담을 만한 것은 없습니다.

 

왕궁의 테라스 입니다.

 

테라스에 있는 조각의 모습에 따라서 문둥이왕 테라스와 코끼리 테라스로 나뉩니다.

 

아마도 왕궁의 뒤쪽와 테라스 윗부분이 나무로 되어있었다고 생각하면 상당한 규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있는 사자입니다.

 

성한 녀석도 있지만 이렇게 부서진 녀석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왕궁에 있는 해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녀석들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테라스에서 보면 정면으로 길이 있고,

 

이 길로 병사들이 사열을 했다고 합니다.

 

좌 우에 끌리앙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건물의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가이드북에는 창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신들이 사는 곳만 돌로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아닐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테라스를 받치고 있는 석상들의 모습입니다.

 

문둥이왕 테라스 쪽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가이드의 설명도 부족하고 자세히 볼 시간도 주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문둥이왕 테라스가 있다는 것을 설명도 하지 않았군요.

 

가이드 북에는 자야바르만 7세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추청되는 불상이 있어서

 

문둥이왕 테라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자야바르만 7세가 많은 병원을 세우고 무료로 치료했는데,

 

일설에는 자신의 나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병원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코끼리 테라스입니다.

 

코끼리가 조각이 되어 있으니 잘 알 수 있습니다.

 

코끼리 테라스의 길이가 300m에 달한다고 가이드북이 이야기합니다.

 

보고 싶은 것은 더 많지만, 패키지 관광이라 아쉽게도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점심으로 먹은 것은 캄보디아 음식과 한식의 퓨전이라고 합니다만 한국인이 주인인 식당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갓김치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갓 김치보다 톡 쏘는 맛이 강한 것이 더 따뜻한 곳에서 자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하튼 계속 한식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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