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유럽여행, 런던 #1

때는 바야흐로 2003년 가을이였습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않은 10월의 어느날,

유럽으로 배냥여행을 가기고 결심했습니다.

비행기를 일본 경유로 해서 JAL 을 탓기 때문에 

김포에서 간사이로 향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의 입국게이트를 나오면 보이는 상가

숙소에서 보이는 간사이공항입니다.

숙소는 JAL에서 제공하는 Nikko 호텔이였습니다.

저녁은 일본식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지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인 Holyday Inn에 도착하니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났군요.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야경을 구경하러 가 봅니다.

2층버스가 런던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군요.

런던의 국회의사당입니다.

한국보다 크기는 작지만 역사와 전통은 더 뛰어나지요.

런던에 오면 누구나 찍는 타워브릿지

과거 교도소였던 것 같은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건물입니다.

National Gallery 

우리말로 하면 국립박물관 정도 되겠죠.

늘 무료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들어가보면 훔친 물건이 대부분이지요.

런던에서 가장 많이 갔던,

어디론가 가려면 여기서 방향을 잡았던,

트라팔가 광장이군요.

숙소로 돌아오면서 재미있는 광고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화회사를 바꾸어서 남는 돈으로 비싼 신발을 샀다고 자랑하는 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