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치료하는 의사의 잡다한 이야기

최근에 평리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근처에 먹을 곳이 있는지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맛있는 고기를 파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메추리알, 쌈무, 재래기, 콩나물, 김치... 대구에서는 좀 단촐한 반찬이였습니다. 다른 소금구이집들은 계란찜이나 다른 반..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범어동에 있는 아트리움에 갔습니다. 아트리움은 대구에서 프랑스 요리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솔직히 프랑스에서는 비싼 식당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프랑스 요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믿어야 겠지요. 고급 레스토랑 답지 않은 물휴지가 조금 웃음을 자..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일식집입니다. 초밥으로 유명하지요. 아래는 먹은 초밥들입니다. ' 단호박 두부요리 여기서부터는 새우초밥 성게알..초밥 우니동 광어?인가...요? 흰생선은 다 거기서 거기 같아서.. 연어가 아닌 참치초밥 캐비어를 올린 광어? 계란찜 구운 연어초밥 촛점이..

대구에는 유명한 칼국수집이 많이 있다. 안동국수집도 있고, 대백칼국수 집도 있다. 지금 먹은 이 칼국수는 그렇게 유명한 칼국수집도 아니고, 매장이 화려하거나 크지도 않다. 하지만 조미료 맛이 나지 않고, 어릴 때 집에서 어머니가 해 준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여기를 가보라..

지나가다 보니 콩나물밥.보쌈식당이라고 되어있는 식당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자신있는 메뉴를 간판에 걸어놓은 식당을 좋아하는데, 손님이 들어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덜하게 하는 것이 좋아서이다. 메뉴판에는 각종 찌게와 찜들이 적혀있었다. 찌게는 2인분부터 된다는 사장님의 ..

대구에 있으면 팔공산에 자주가게 됩니다. 팔공산 근처에 맛집이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늘 백숙이나 고기만 먹을 수는 없지요. 팔공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곳은 갓바위를 대구에서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식당이 많은 ..

영천 버스터미널 옆 편대장 영화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영천에서 육회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대구에도 체인점이 몇개 씩 있지요. 메뉴판입니다. 육회비빔밥을 먹으면, 된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하더군요. 토요일이라서 대략 30분정도 기다린 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

평소에는 이렇게 순대곰탕을 먹으러 가는 집입니다. 순대곰탕은 좀 심심합니다. 뭐 원래 곰탕자체가 심심한 것이니 돼지국밥보다는 덜 끈적하고, 순대국밥과 비슷한 수준의 국물 맛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순대전골을 먹으러 왔습니다. 라면사리고 하나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순대가 공..

대구 동성로에 있는 떡볶이 집입니다. 신천 떡볶이로 불리는 대구에서 자랑하는 떡볶이들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 매운 양념과 밀가루 떡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여기는 여기는 달콤한 양념과 매운 쌀떡입니다. 신천시장 떡볶이들과는 달리 인간적인 맛이지요. 큼지막한 쌀 떡이 맛..

(이것은 로드뷰 캡춰) 로타리식당에 갔습니다. 이것은 밑반찬인 코다리 조림입니다. 이것은 방풍나물입니다. 향이 강한 나물입니다. 어릴 적 집에서 한번 씩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기분이 좋군요. 이것은 김치... 촛점이 이상하게 잡혔군요. 이것은 수육이나 돌문어를 찍어 먹는 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