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한식] 일월 식육식당에서 갈비살을 먹다. 대구에는 싸고 맛있는 고기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집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가격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서울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가격에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대구에서 재래기라고 부르는 파절임입니다. 명이나물 장아찌입니다. 고기를 싸먹는데 많이 씁니다. 이.. 먹거리 2011.08.21
서대포 소금구이에서 목살을 먹다. 이전에 방문했던 서대포 소금구이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고, 고기도 질이 좋아서 다시 방문하게 되는군요. 이전의 방문기는 여기 에.. 찬은 여전히 단촐합니다. 경상도에서는 재래기라고 부르는 파절임입니다. 쌈무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을 보니 맛도 없어서 찬에서 빼.. 먹거리 2011.08.11
[대구/맛집/중식] 만리장성에서 해파리냉면을 먹다. 대구에는 많은 전통이 있는 중국집이 있지만, 고급화에 성공한 집은 몇집 되지 않습니다. 고급화에 성공했다고 생각되는 한 곳인 만리장성에 들렸습니다. 여기에 들린 이유는 중국식 냉면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중국식 냉면은 자장면처럼 한국에서 만들어 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 먹거리 2011.07.20
[대구/맛집/한식] 영화식당에서 소금구이를 먹다. 비가오는 주말, 집에서 가까운 죽전에 있는 편대장 영화식당에 갔습니다. 원래는 다른 집에 가려고 했으나 거기는 만석이라. 명이나물입니다. 고기와 싸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본점과 달리 미삼, 대추, 부추를 꿀과 함께 주는군요. 영천본점과는 인테리어부터 반찬, 가격까지 조.. 먹거리 2011.07.11
[대구/맛집/분식] 교동시장에서 납작만두를 먹다. 아내는 납작만두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교동시장 납작만두를 좋아하지요. 그래서 오늘도 납작만두를 먹으러 교동시장으로 갔습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집은 없습니다. 보통 동아백화점 뒷문으로 나와서 마음에 드는집에 들어갑니다. 동네가게보다는 비쌉니다. 맛있는 소라도.. 먹거리 2011.07.10
[대구/맛집/한식] 이조명가에서 훈제오리를 먹다. 아내가 오리를 좋아해서 한번씩 가는 이조명가입니다. 원래 칠곡군 석적면에 있는 집인데, 최근에 팔공산 자락으로 옮겼습니다. 이렇게 오리갈비(?)를 미리 내어 줍니다. 하나씩 먹고 나면 진국을 줍니다. 진국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합니다. 본격적으로 먹기전에 입가심하기에 좋.. 먹거리 2011.07.10
[대구/맛집/일식] 김실장 참치에 가다. 모처럼 참치가 먹고 싶어서 '김실장 참치'에 갔습니다. 참치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대구에서 유명한 참치 전문가가 하는 집이라서 선택했습니다. 독도참치같은 무한으로 주는 프랜차이즈는 맛있는 부위는 몇점 주지 않아서 돈을 더 주고 서라도 이런 전문점이 좋더군요. 이.. 먹거리 2011.07.10
[대구/맛집/양식] 크라제버거에서 어니언 버거를 먹다. 비오는 어느날 햄버거를 먹으러 크라제 버거를 갔습니다. 오늘 주문한 것은 어니언 버거입니다. 양파튀김이 가운데 있습니다. 자른 단면 사이로 양상치, 토마토, 치즈, 양파튀김, 패티가 있습니다. 맛은 늘 그렇듯이 햄버거 맛입니다. 그래도 바삭한 양파튀김이 있어서 좋군요. 개.. 먹거리 2011.07.02
황장군에서 냉면을 먹다. 저는 여름이 되면 냉면을 열심히 먹는 편입니다. 원래 냉면은 겨울에 먹는 것이라고 하지만, 겨울보다는 여름에 먹는 편이 더 맛있기 때문이지요. 전통적으로 유명한 냉면집에 가서 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자주 있습니다. 이 황장군이라는 음식점은 찜갈비와 갈비탕을 주로하는 음식점입.. 먹거리 2011.06.30
[대구/맛집/한식] 대구, 월광수변공원, 할매묵집 묵밥(묵사발)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먹어 본 것은, 팔당댐 근처의 '강마을 다람쥐'였습니다. 맛은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는 곳이였지요. 대구에 살면서 보니 묵밥을 많이 팔고 있더군요. 그 중에서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묵집입니다. 월광 수변공원 옆으로 등산로가 있는데, .. 먹거리 2011.05.26